두 딸아이와 제주도에서 즐거운 여행을 하고 왔습니다.
이날 봄인데도 날씨가 너무 좋아서, 운전을 하다가 자꾸만 잠이 쏟아질 정도였네요.
에어컨 빵빵하게 틀고 섭지코지로 이동합니다.
태양을 피하고 있는 둘째입니다.
랜트카는 가림막이 없어 알아서 피해야겠지요 ㅎㅎ
섭지코지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바로 뒤쪽 바다가 보이네요.
유명한 관광지여서인지 중국분들이 많이 와서 사진을 찍고 있습니다.
주변경관을 구경하면 정말 다른세계에 왔구나 하는걸 매번느낍니다.
내륙과 다른 느낌이 있는 곳이였지요.
말을 타기위해서 받침대 위로 올라가는 첫째입니다.
길따라 쭉 올라가면 아이들의 제주도 필수코스인 말타기를 할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1인당 5천원에 주변을 한바퀴 도는데요.
보기만 했던 말을 직접 타보니 새로운걸 배우나 봅니다.
저는 말이 무서운데 .. 첫째는 무서움이 없네요.
너무 즐거워 합니다.
이렇게 주인분이 직접 말을 끌고 길따라 한바퀴 쭉 도시네요.
끝 정도 이동하면 이렇게 유채꽃이 있는데 풍경을 남기기 좋은 곳입니다.
맞은편은 성산일출봉이 보이네요
과자로 만든 집으로 보이는 건출물도 있는데요.
물론 집은 못 먹지만 아이들은 아이스크림 하나씩 들리고 한번 찍어봅니다.
섭지코지에서 성산일출봉 가는 길가에 유채꽃으로 가득한 밭이 나옵니다.
이날 1박2일에서 촬영을 왔던데 사진은 못찍어서 인증이 안되네요 ㅎㅎ
유채꽃밭은 인당 1,000원 입장료가 있으며 개인사유지로 운영하는 가 보더라구요.
꽃냄새를 X냄새로 알고 둘다 코를 막고 있습니다.
제주도라고 뒤에 돌하루방이랑 같이 한 컷~
두 딸들과 여행이 너무 즐거운 하루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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